'사실 시력에서 마이너스 시력은 없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많은 사람들이 마이너스 시력이 있는 줄만 알았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치아상식에 관련해서도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계시거나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치아상식 소문에 대한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치아상식, 사실일까 아닐까? Q&A
Q. 충치는 유전이다!?
A. 충치의 유전 여부는 정확히 사실이다, 아니다를 구분하기 애매합니다. 치아는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또는 유전적으로 충치에 취약한 치아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청결하고 꼼꼼히 치아관리를 한다면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충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보다는 평소 치아관리와 생활습관에 따라 충치 발생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얼음 깨무는 습관이 있는데, 치아에 안 좋은 습관이죠?
A. 네, 안 좋은 습관입니다. '얼음 중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입이 심심할 때나 무언가를 씹고 싶을 때 얼음을 씹는 습관인데요.
이러한 얼음 중독 증상은 치아에 있어서 굉장히 안 좋은 습관입니다.
얼음을 반복적으로 깨물어서 먹게 되면 치아의 표면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치아가 깨진다면 치아에 금이 가는 치아균열증후군이 생기게 되며 이 상태가 더 심해진다면 신경까지도 건드릴 수 있습니다.
<치아를 상하게 하는 또 다른 습관>
- 과자봉지를 뜯을 때 이로 물어뜯는 습관
- 펜, 손톱, 빨대를 잘근 씹는 습관
Q. 안 좋은 성분이 있는 콜라, 먹은 후에 바로 양치질해야 하는 거죠?
A. 아닙니다. 대부분 식후에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처럼 콜라를 먹고 바로 양치질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와 같은 행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그 이유는 콜라의 산성 성분 때문인데요. 콜라에 들어 있는 강한 산성물질이 치아에 닿게 되면 치아의 법랑질(치아 맨 바깥쪽의 표면으로 치아 내부 구조를 보호하는 역할)이 약해져 이 상태에서 칫솔질을 하게 되면 치약에 의해 법랑질이 손상됩니다.
콜라를 마셔서 산성으로 변한 구강 속 환경이 다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으로 그 후에는 다시 치아 표면에 얇은 보호막이 형성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양칠질을 하는 대신 물로 입안을 헹궈주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추가로 알려드리는! TIP
산성 성분이 든 콜라,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스포츠음료도 치아를 손상한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스포츠음료도 산성 성분, 당분, 화학첨가물이 섞여있어 치아를 약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운동 후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경우 음료가 치아에 닿는 면을 줄일 수 있도록 빨대를 이용, 음료를 먹은 후 물로 헹구기, 무설탕 껌을 씹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치아상식! 머릿속에 입력하셨나요!?
혹시나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면 건대치과 보스톤스마트치과에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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