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치과 복날, 치아건강 지키면서 몸보신하기

 

7월 12일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입니다. 이런 날에는 삼계탕과 같은 몸보신을 하기 위한 보양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소문이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그래서, 이번에는 보양식을 포함한 무더운 여름철 치아건강을 키기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Q. 복날 삼계탕, 치아건강에는 독이다!?

 

 

복날에는 몸보신을 하기 위해 삼계탕, 장어구이 등 보양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삼계탕이 치아건강을 해친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사실일까요? 그런 말이 있는 이유는 삼계탕의 온도 때문인데요. 뜨거운 삼계탕 국물을 먹고 차가운 물을 마시고, 다시 뜨거운 국물을 먹는다면 온도차이 때문에 치아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온도차로 치아균열이 생길 수도 있으며 이가 시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특히나 보철물을 씌운 사람의 경우, 뜨거운 음식으로 인해 변형 등을 예방하기위해 보양식을 주의하여 먹어야 합니다.  

 

Q. 그렇다면 차가운 건 괜찮나요?

 

 

 

더운 여름에는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시는데 이는 충치나 치주염 등과 같은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커피 등과 같이 설탕, 시럽 등이 많이 첨가되어있는 경우는 세균을 증식시켜 충치, 치주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얼음을 깨먹는 습관도 치아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치아건강 지키면서 여름 나기!

 

 

치아건강을 지키면서 무더운 여름을 피하고 싶다면 치아를 손상시키는 음료나 커피 등 대신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오이, 당근, 토마토, 배 등과 같은 채소류, 과일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는 구취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먹은 후 입속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