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본인은 임플란트를 심는 것만 생각하시고 내원하시다 하더라도, 진단 후 치조골이식(잇몸뼈이식)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친숙하게 느껴지지만 치조골이식은 생소하게만 들리는 분도 계실 테고, 치조골이식을 임플란트 시술 전 필수 사항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많이 드실 것입니다.
임플란트 수술 전 상악동골이식 치조골이식 필수인가요?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는 잇몸뼈에 자연치아와 동일한 구조의 보철물을 심어주는 수술입니다.
이 때, 치아가 상실된지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잇몸뼈가 꽤 소실되었거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이식 수술로 부족한 만큼을 채워주어야 임플란트의 기반을 제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수술 전, 상악동골이식의 중요성은?
상악동골이식은 위쪽 어금니의 잇몸뼈 위의 공간인 상악동과 잇몸뼈가 가까울 경우, 상악동을 적당히 밀고 골이식재를 집어넣어 잇몸뼈를 보강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윗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심으면 임플란트가 상악동을 뚫으면서 축농증, 비염, 알레르기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철저히 방지하고, 식립된 임플란트가 제 위치에서 잘 기능할 수 있도록 상악동골이식이 필요합니다.
▶ 임플란트 수술 전, 치조골이식의 중요성은?
잇몸뼈가 소실되면 잇몸이 주저앉게 되는데, 이 때 자연치아가 남아있는 부위보다 잇몸 높이가 현저하게 낮아지고 두께도 얇아지면서 제대로 남아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이런 경우 뼈이식 없이 그대로 임플란트 수술을 강행하면, 임플란트가 잇몸뼈 바깥으로 나오거나 빠져버리는 등 다양한 임플란트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뿐만 아니라, 아래 턱 어금니 쪽에 심는 임플란트라면 중요한 신경관이 건드려질 수 있어 자칫 아래 턱 감각이 마비되는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뼈이식임플란트 수술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치조골이식의 경우, 티타늄 등 인공 골이식재를 사용하는 일반 잇몸뼈이식과 사랑니 등 자기 치아를 사용하는 자가치아뼈이식 등으로 구분합니다.
이 중 자가치아뼈이식은 본인의 치아를 활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 염증 및 부작용, 거부반응 등이 거의 없으며 골밀도도 높아 탄탄합니다.
상악동거상술의 경우, 환자의 윗잇몸뼈와 상악동 사이의 관계를 정확히 진단하고, 개개인의 상태와 체질을 꼼꼼히 진단한 후 가장 적합한 골이식재를 선택해 시술합니다.
이 때, 상악동 점막은 계란 흰자처럼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거상해야 하며, 뼈이식재를 넣는 과정 역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잠깐! 임플란트뼈이식, 성패를 좌우하는 키(Key)는?
임플란트 뼈이식 관련 수술은 구강 내 외과적 수술을 담당하는 구강외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환자의 잇몸뼈 및 구강 조직에 대한 임상 경험으로 단련된 의료진일 수록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술을 집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잇몸 뼈, 턱 뼈, 신경관 위치 등의 진단부터 수술 계획 수립, 재료 선택, 수술까지 디지털 시스템을 동원하면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 결과를 이끌어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보스톤스마트치과의 임플란트뼈이식 수술은 구강외과 레지던트 수료, 의정부 백병원 치과 구강외과 과장 역임 등 구강외과 관련 전공 지식과 노하우를 풍부하게 갖춘 김종엽 원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합니다.
김종엽 원장은 1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2016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 등 국내 권위적인 임플란트 관련 학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치과의사신문(DDS NEWS)를 통해 치과의사 대상 상악동 골이식 강의를 진행한 이력도 함께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 전 환자 상태의 진단은 치과 전용 3D CT로 빈틈없이 진단하고, 이를 분석하여 수술 계획을 세웁니다. 뼈이식 수술 후에는 기존 잇몸뼈와 유착이 잘 되고, 임플란트의 기반을 탄탄하게 잡아주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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