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부작용 재수술 유형 (2) 임플란트 뿌리 빠짐

 

  임플란트는 한 해 시술 횟수가 50만 건을 돌파한 적이 있었던 만큼,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손꼽힙니다.

 

  대부분의 임플란트 시술은 성공적으로 끝나지만, 한국소비자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10건 중 1~2건은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는데요, 지난 포스팅에서부터 임플란트 부작용 재수술 유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플란트 부작용 재수술 유형 (1) 임플란트 주위염] 포스팅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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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임플란트 부작용 및 재수술 유형은 2위로 집계된 임플란트 뿌리 탈락·파손입니다.

 

 

 

심은 임플란트가 빠졌다?! 원인은?

 

  임플란트 뿌리가 탈락하는 것은, 심어진 뿌리가 잇몸뼈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 한 것을 의미합니다.

 

  잇몸뼈의 양(임플란트 뿌리가 박히는 기반)이 충분하지 않았거나, 임플란트 뿌리를 잘못된 위치 또는 방향으로 식립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뿌리가 빠졌다면? 재수술 방법은?

 

  임플란트 뿌리가 빠져버렸다면, 기존의 임플란트보다 직경이 넓은 임플란트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뿌리의 직경이 넓을 수록 잇몸뼈에 더 튼튼하게 고정될 수 있고, 외부 충격이나 압박을 받아도 직경이 좁은 임플란트보다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아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잇몸뼈의 양이 임플란트 뿌리를 잡아주기 부족하다면 뼈이식 수술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계획의 경우, 환자의 잇몸뼈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후 가장 알맞은 경로를 파악한 뒤 세웁니다.

 

  방사선으로 보기 어려운 부분까지 확실히 파악하고 오차를 최소화하는 3D CT로 환자를 검사하고, 이에 따라 가상으로 임플란트를 심는 모의수술을 한 뒤 가이드를 사용해 그 위치에 심어주는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하면 부작용 없이 정확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잠깐! 임플란트 재수술, 의료진의 노하우와 경험도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빠짐 재수술은 임플란트 보철뿐만 아니라 식립, 뼈이식 등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치료입니다. 이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보철을 전공하는 보철과와 구강 내 외과적 수술을 전공하는 구강외과의 지식과 임상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건대 보스톤스마트치과의 임플란트 재수술은 국내에서 구강외과 인턴·레지던트를 수료하고, 미국 보스톤대학교 보철과를 전공(수석 졸업, 바라반상 수상)한 김종엽 원장님이 진행합니다.

 

  국내 권위적인 임플란트 관련 학회에서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를 다수 주도하고, 20년 이상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이상적인 재수술 계획을 세웁니다.

 

 

 

임플란트 뿌리 빠짐 재수술 후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임플란트 빠짐 재수술 후에는 임플란트를 심은 잇몸뼈 주위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임플란트를 심은 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주변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주위염이 생기고, 잇몸뼈가 녹으면서 다시 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 부위의 회복과 영양 공급을 방해하고 잇몸뼈의 건강을 저해하는 흡연은 절대 삼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덧붙여, 최소 1년에 한 번 정도는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고, 임플란트 유지 상태를 체크하면서 관리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한편, 임플란트 빠짐은 뿌리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뿌리 위에 장착하는 인공치아 모양의 보철이 빠지는 현상도 적지 않게 나타나곤 하지요. 임플란트 보철 탈락 및 파손에 대한 정보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