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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클리닉/임플란트 재수술

임플란트 부작용 재수술 유형 (1) 임플란트주위염

 

 

  중요한 치아가 없어 음식을 씹기 어렵거나 미관이 좋지 않을 때, 임플란트 치료를 통해 기능과 심미성을 잘 회복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 떼러 갔다가 혹 더 붙인다'는 속담처럼, 임플란트 시술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려고 했더니 막상 시술 후 부작용이 생기면서 난관을 겪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오늘부터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는 임플란트 부작용 및 재수술 방법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흔한 부작용 유형인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플란트 부작용 재수술 유형 (1) 임플란트주위염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접수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환자 10명 중 1~2명 정도가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는 수준이며, 그 중 임플란트 주위염은 가장 많은 37.1%를 기록했습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심은 임플란트 기둥 주변의 잇몸뼈 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잇몸의 붓기, 통증, 악취를 유발하고 고름이 형성됩니다.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잇몸뼈가 점점 녹게 되면서, 임플란트가 기반을 잡지 못 하고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원인 무엇일까?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시술 받은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임플란트가 심어진 잇몸뼈에 잔여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관리 소홀로 이물질이 끼면 이것이 입 속의 세균과 만나 부패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또한, 흡연 역시 임플란트 주위염 및 잇몸뼈 소실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한 임플란트재수술 방법은?

 

  먼저 염증의 진행 정도와 잇몸뼈의 소실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기존의 임플란트 제거 후 주위염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리고 상실한 만큼의 잇몸뼈를 충분히 보강해줄 수 있도록 인공뼈 혹은 자가치아 등 자가조직으로 만든 골이식재를 사용한 뼈이식 수술을 진행합니다.

 

  골이식재가 기존의 잇몸뼈 조직과 유착되기까지는 약 2~3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이후 자리를 잘 잡았다고 판단되면 새로운 임플란트를 심어줍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재수술, 성공적으로 진행하려면?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및 재수술은 잇몸뼈 조직 및 구강 내 수술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은 물론 다수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에게 받으셔야 합니다.

 

  임플란트 수술, 재수술, 뼈이식 수술 등 수술에 대해 최적화된 분야는 구강악안면외과(구강외과)로, 해당 분야 인턴·레지던트 수료연구/학술 활동으로 증명된 의료진일 수록 개개인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부작용은 임플란트 주위염뿐만 아니라 다른 사례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이어 2위 부작용 유형으로 나타난 임플란트 뿌리 탈락 및 파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