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료진/원장님 소개

[스마트치과] 한국인 최초로 바라반상을 수상한 김종엽 원장

 

 

임플란트 수술을 직접 진행하는 김종엽 원장은 보스톤대학교 전문의 과정을 수석졸업하고,

구강외과와 보철과를 복수 전공한 몇 안되는 치과 의사 중 한 명입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보스톤대학교의 권위 있는 바라반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꽤 오래전 미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사진이 포함된 이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이 친구는 내가 가르친 학생이기도 했으며 항상 밝고 명랑한 친구였습니다.
친구로부터 온 이메일의 재목은 ‘Great Photos’ 였고, 이메일에는 보스톤대학교 치과병원 전문의 크리닉이 있는 2층 복도에 붙어있는 Daviv J. Baraban Award와 그 수상자 들의 명패였습니다.
4년간 거의 매일 지나다녔던 그 복도에 그렇게도 열망했던 바라반상의 수상자로 내 이름이 새겨져 붙어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보스톤 대학교 출신 선생님들이 저를 소개할때는 ‘이 친구가 바라반상을 받은 친구야.’ 하고 소개하십니다.

 
Dr. Baraban은 보스톤이 포함된 메사츄세츠, 코네티컷, 뉴햄프셔 등 미 북동부지역 즉 뉴잉글랜드라 불리는 지역의 최초의 보철과 전문의이며,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큰 전문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스톤대학교의 치과대학인 Henry Goldman School of Dental Medicine에서 처음 전문의 프로그램 시작할 때 보철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하버드 출신의 장래가 촉망되는 치과의사이자 보철과 의사였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렸으며 널리 쓰이고 있는 포스트 시스템(보철전 치아형태 회복을 위해 근관내에 접착하는 기둥)인 ‘파라포스트’의 개발자로서 전세계적으로 강연과 학술 발표를 하신 유명한 치과의사이기도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출전할 만큼 테니스도 수준급이었으며, 재즈에도 심취하여 재즈 뮤지션으로도 할동하였으며 재즈 피아노 작곡가로서 음반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보스톤대학교에서는 이렇게 다재다능하면서도 치과의사로서도 수준이 높고 또 보스톤대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Dr. Baraban을 기리기 위하여 오래전부터 그의 이름을 딴 Dr. Baraban Award(바라반상)을 매해 전문의 과정을 졸업하는 학생 중 최고의 학생에게 수여해오고 있습니다.
Dr. Baraban은 2006년 교통사고 이후 투병하시다가 우리 곁을 떠나셨으며, 2007년 제가 이 상을 받을 때는 그의 미망인으로부터 수여받았습니다.


그날 받았던 바라반상은 제 병원 스마트치과에 오시면 상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들 다시 보며 상을 수여 받았던 날 얼마나 기뻤는지 생각해 봅니다.
제가 보는 환자 한분 한분 들로부터도 이런 상을 받는다는 기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스마트치과 원장 김종엽

 

 

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님이 궁금하다면?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