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치과, 신경치료와 크라운의 모든 것 (1)

 

 

 

음식물을 씹다가 순간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통증을 느끼셨다면 대부분 충치가 원인입니다. 만약, 강한 통증을 느꼈다면 우식이 많이 진행된 것일 수도 있는데요. 충치는 한 번 발생하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되는 특징이 있어 방치할 경우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신경까지 손상시킬 수 있고 심할 경우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충치 단계별 치료 방법"

 

 

 

충치 발생 초기에는 거울로 입안을 보았을 때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우식 부위가 작고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는 별도의 치료 없이 관리를 통해 충치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식 부위가 어느정도 넓고 깊어진 중기는 보통 레진을 사용해 치료합니다. 치아가 더 깊게 상하지 않도록 해당 부위를 삭제하고 충전재를 채워 마무리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말기입니다. 세균이 치아의 신경, 혈관이 등이 모여 있는 치수조직까지 침투하여 염증을 생기게 하고 통증, 구취를 유발하는데요. 이 경우 신경치료와 크라운치료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꼭 집고 넘어가야 할 신경치료"

 

 

 

 

▶신경치료 개념

 

신경치료는 많은 분들이 상한 신경을 치료한다 라고 생각하십니다. 사실은 신경을 ‘제거’하고 제거한 부분에 ‘충전재’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신경치료 과정

신경치료는 치아 신경의 감염 또는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신경과 혈관을 함께 제거합니다. 그 뒤 치아 내부를 깨끗이 세척하고 빈 공간을 약재로 채워 넣습니다.

 

 

 

"잠깐! 신경치료 주의사항"

 

신경치료는 어느 병원을 가든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신경관의 위치나 개수 등 변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으면 염증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고 재신경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밀 X-ray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고 오염된 신경을 말끔히 제거하여 나은 결과를 줄 수 있는 병원을 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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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는 신경치료만 하면 끝?"

 

 

 

 

 

치아 속 치수조직까지 세균이 침투하여 신경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 신경치료만으로 치아를 되살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신경치료가 끝난 후에는 ‘신경치료 씌우기’ 라고 불리는 크라운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오늘은 신경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크라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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