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주위염 (임플란트염증)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한 부위에 자연치아의 기능을 대신하는 치과치료입니다. 최근, 의학이 발달됨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임플란트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의 5명 중 1명은 임플란트 염증으로 인한 임플란트주위염이 발견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임플란트 염증이 심할 경우, 임플란트를 뽑고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으니, 임플란트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염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임플란트는 티타늄 재질로 만들어져 그 자체로는 썩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임플란트를 자연치아보다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관리 소홀로 인해 주위에 음식물 찌꺼기, 치석 등이 남이 있어 세균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는 치아와는 달리 신경조직이 없어 염증이 생기더라도 인지를 못하거나 늦게 아는 경우가 많아, 일반치아와 마찬가지로 잇몸 건강을 관리하지 않으면 임플란트주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잇몸뼈와 임플란트가 잘 결합되지 못한 경우나, 임플란트가 제대로 심어졌어도 이후, 흡연이나 음주로 인해 임플란트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임플란트주위염 증상은?

 

임플란트주위염이 생기면 치주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게 됩니다. 잇몸이 점점 붓고, 쉽게 파가 나는 정도가 되서야 환자가 알아차리게 되는데, 더욱 진행될 경우 임플란트 주변 잇몸뼈가 녹으며너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임플란트 염증으로 인해 잇몸뼈가 소실되면, 임플란트를 잡아주는 지지대가 없어 임플란트가 흔들릴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임플란트를 뽑고 재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임플란트주위염 예방을 위한 임플란트 관리법은?

 

1. 평소 입안 청결 관리, 금연은 필수

 

임플란트 시술 후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치태와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흡연의 경우 입 안에 온도를 높이고 침 분비를 억제하여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므로, 반드시 임플란트 시술 후 금염을 해야 합니다.

 

 

 

2. 정기적인 검진

 

환자가 본인 스스로 청결히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안 보이는 곳까지 관리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6개월 내지 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x-ray와 스켈링을 통해 꾸준한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치시 피가 난다거나, 입 냄새, 통증 등이 느껴진다면, 치과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임플란트는 시술 후 관리가 임플란트 수명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 자체에 충치가 생기지는 않지만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잇몸 건강을 관리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청결 관리가 우선적으로 잘 되어야 하고,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관리가 잘 이루어진다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임프란트 수명을 최대한으로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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