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치과 신경치료크라운 티가 나지는 않을까요?

 

 충치의 정도가 심각하면 죽은 신경을 제거해주는 신경치료를 받게 됩니다. 신경치료를 받은 후에는 필수적으로 치아를 씌워주는 크라운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크라운 치료를 꼭 받아야 하는지, 크라운 치료를 받으면 가짜 치아인 게 티가 나지는 않는 지 걱정하신다고 합니다.

 

 

 

✔ 신경치료 후 크라운은 필수일까?

 

 신경치료는 오염된 신경과 염증 등을 제거해주고 신경관을 만든 뒤에 충전재로 밀봉해 마무리하는 치료입니다. 이 때 자연적으로 치아를 구성하는 물질이 사라지면서 치아는 영양분을 공급받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때문에 약해진 치아에는 보호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치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크라운으로, 치아를 보호하면서 기능적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신경치료 후에는 크라운 치료까지 받아야 편안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크라운 보철, 가짜인 게 티나진 않을까?

 

 많은 분들이 번쩍거리는 금니를 생각하시면서 이렇게 인위적인 티가 나 가짜 치아인 것이 드러나지는 않을까 고민하십니다.

 물론 금은 내구성이 좋아서 음식을 씹는 등 사용량이 많은 어금니에 사용했을 때 편리함을 느낄 수 있지만 기능만큼 심미성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다소 부담스러운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라운에 이용되는 재료는 다양한데요, 금 외에도 도자기 소재의 올세라믹, 인공 다이아몬드 소재의 지르코니아 등으로 크라운 치료를 진행하면 실제 치아와 흡사한 색의 인공 치아를 씌울 수 있어 입을 벌릴 때에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 크라운 치료, 자체기공소가 있는 치과에서!

 

 자체기공소가 있는 치과는 외부 기공소에 크라운 보철물 제작을 맡기는 곳보다 환자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고, 기공사와 의료진이 보철물 제작을 함께 살펴보면서 인공 치아의 형태, 크기, 색상, 투명도 등을 고려해 제작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크라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보철물의 운반 과정이 생략되므로 치료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손상된 치아, 안전하게 회복하고

티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크라운 치료로

밝은 미소를 되찾으세요!